레인보우 뮤비 비하인드 보다가.... 저 가슴!!!! 저 가슴에 있는 점! 진짜 딱 저 만큼 크기에 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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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청과 관계를 맺던 날이 생각난다. 그때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고. 조금 젖은 몸으로 청의 차에 탔다. 뛰어 들어온 탓에 조금 가쁜 호흡에 청이 입술을 부대꼈다. 조금 당황했지만, 여자는 곧 청의 혀를 받아들였다. 그래, 혀를 섞는 것까지 좋았다. 그 뒤가 문제였지. 소처럼 들이 받쳐 의자를 콱 젖히더니 목을 물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여자가 청을 밀어냈지만 청은 급하게 여자의 셔츠를 밀어 올리기 바빴다.
"아.. 아저씨! 잠깐.. 잠깐 만요!"
"아가 무섭냐잉?"
청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물어보는데. 여자는 이 상황이 무섭진 않았다. 오히려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장소 불문하고. 청과 자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문제는 이런 급작스러운 상황이 아니길.. 자신이 속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이런 날! 여자는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 청을 달랬다.
"조금.. 무서워요.."
이렇게 말하면 순진한 청이 넘어갈 줄 알았던 건 여자의 착각이었다. 청이 숙맥이라 참은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저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을 뿐. 게다가 의자도 뒤로 젖혀버렸으니. 뭐가 문젤까.
"아가, 느 처음이 나였음 좋겄다."
시뻘건 얼굴로 낯 뜨거운 말을 하는 청이 가볍게 보이지 않아서 여자는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평소에 능글맞게 붕가붕가라던지, 쇽쇽이라던지.. 떡이라던지.. 온갖 야한 말을 스스럼없이 뱉어내는 저 입술이. 침으로 번들 거리는 것이. 늘 장난기로 가득했던 저 눈이. 욕망으로 번들번들 거리는 것이 퍽 야했고 움찔거리며 지긋이 누르는 중심부가. 거절하기 싫게 만들었다. 사실 흰 속옷을 입은 날 섹스를 하고 싶은 건 여자의 성적 판타지와 같은 것이었기에 여자는 천천히 청에게 입술을 부딪혔다. 그런 흰 속옷은 다음에 입으면 되는 것이었다.
"느 정말 괜찮것냐?"
"나도.. 아저씨가 내 처음이면 좋겠어요.."
조금 머뭇거리던 청이 여자의 머리칼을 쓸었다. 여자의 얼굴이 발갛다.
"나가 욕심이 많아서 느가 힘들지?"
여자가 고개를 도리질 쳤다. 퍽 귀여운 행동에 청이 돌돌 말린 셔츠 안, 가슴을 움켜잡았다. 찡그린 여자의 표정이 좀 전과 다르게 야했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움찔거리는 작은 몸이 청의 욕구를 더욱 불태웠다. 천천히 등을 눕히는 청을 따라 기대는 몸을 끌어안았다. 바들바들 떠는 것을 쓸어주고 셔츠를 위로 올리자 하얀 가슴에 검은색 브래지어가 입혀져 있었다. 여자가 팔을 들어 셔츠를 벗을 때 청의 눈에 작은 점이 보였다.
"잉? 아가 느 여기 점 있는 거 아냐?"
"앗!"
여자가 급하게 가슴을 가렸다. 그것이 콤플렉스는 아니었지만, 그걸 빤히 보는 청의 눈길이 부끄러웠다.
"아가. 손 좀 치워 봐야."
"싫어요! 자꾸 보지 마요!"
하얀 가슴 위에 까만 점이 청은 마음에 들었다. 당장에 핥고 싶은 충동에 여자의 손을 치워 입으로 가슴을 물었다. 야한 소리가 터져 나오고 여자의 손이 청의 어깨를 팍팍 때리지만, 아랑곳 않고 가슴을 빤다.
"하앙.. 아저씨.. 학.. 하지 마요.. 하응.."
청도 어린 연인과 처음은 폭신하고 아늑한 침대에서 하고 싶었다. 하지만 차 안이 좁을 뿐, 폭신하고 아늑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사실 차에서 하는 섹스가 청의 성적 판타지였기에 타이밍이란 것이 들러붙기 좋은 것이었다. 대신에 좁은 공간에서 처음을 맞히 할 어린 연인을 위해 청은 제가 할 수 있는 한 온몸으로 여자를 애무해주고 싶었다.
"아야. 이래야 느가 나중에 들 아파야.. 쪼까 참아라잉."
청이 혓바닥으로 유륜을 따랐다가 점이 있는 부분을 쪽쪽 빨았다. 손으론 왼쪽 가슴의 단단한 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생소한 느낌에 여자가 허리를 비틀며 신음을 흘리자 청이 만족스럽게 웃었다.
"아가 좋아브냐?"
"흐응... 하.."
여자는 말 대신 야한 소리로 청의 물음에 답을 주고. 청의 머리통을 잡아 가슴으로 더 끌어당겼다. 투박한 손이 가슴 아래로 내려가 은밀한 곳에 닿자 여자의 몸이 팡하고 튄다. 놀란 눈을 한 여자를 보고 청이 웃는다.
"기다려봐야."
빨간 플레어스커트는 위로 올라간지 오래였다. 그 속으로 들어오는 청의 손에 여자가 몸을 떨었다.
"홍콩 갈라믄 아직 멀었어야."
흐흐 거리며 웃는 것이 얄밉다. 여자는 아래를 자극하는 손에 몸을 이리 틀고 저리 틀며 고양이 같은 소리를 낸다. 청이 좋아할 소리였다.
"우리 아가는 좋으믄 그른 소리 내부냐?"
여자는 청의 몸을 밀었다.
"가시내 앙탈은."
젖은 곳으로 청의 손가락이 쑥하고 들어가자 여자가 자지러진다. 빼라고 난리 통인 와중에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는다. 손가락 두 개로 빡빡한 것이 청은 좋으면서도 걱정이었다. 이러다 좆이 분질러지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슬금슬금 들지만, 제 어린 연인이 죽어 나갈 것이란 걱정이 좀 더 컸다.
"아야. 그 몸 좀 구부려봐야겄다."
여자는 순간 빠져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정신을 차렸다.
"몸을 구부리라뇨?"
여자가 알 수 없다는 듯 가만히 청을 보자 청이 여자의 몸을 고쳐주었다. 아저씨 뭐하는거에요!라는 타박에도 청은 여자의 허리를 만지고, 무릎을 만졌다. 여자는 눕혀진 의자 위에 작은 몸을 구부렸다. 엉덩이가 청의 쪽으로 빠져있는 것을 여자는 부끄럽게 여겼다.
"대체.. 이런 자세는.. 왜 하라는 거예요.."
여자는 고개를 돌려 청과 눈을 맞췄다. 청의 눈이 빛나는 것이 여자에게 묘한 긴장감을 준다. 청이 씩 웃더니 그대로 입을 그곳에 갖다 댄다. 여자는 펄쩍 뛰며 하지 말라 소리쳐도, 청이 하는 행동을 완강하게 말리진 않았다. 여자의 허리가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반복하고. 그곳을 할짝거리는 소리가 좁은 차 안을 채웠다.
"하앙... 하악.."
"아가 좋으냐잉?"
"흐읏...흐으응.. 좋아요.. 하악..."
"우리 아가는 겁나게 솔직해브러. 존나게 좋아야."
청이 움찔거리는 등허리에 손을 올려 몇 번을 쓸고는 할짝거리는 것을 멈춘다. 이미 싸고도 남았을 것을 꺼내어 축축한 곳에 살짝 찌른다. 허리를 비틀며 청의 것을 받아들이려는 행동에 청이 여자의 등에 입을 짧게 짧게 맞춘다. 긴장하지 말라 속삭이며 천천히 집어넣자 여자가 아픈 신음을 흘린다.
"아야.. 많이 아프냐?"
"흐윽.. 아저씨.."
손가락은 비교도 안 될, 차원이 다른 고통이었다. 물기 섞인 여자의 목소리에 청이 허리를 움직이지 못한 채 가만히 있는다. 꽉 조이는 내부에 좆이 분질릴 듯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저렇게 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제 욕망으로 어린 연인을 괴롭히는 것 같아 괴로웠다.
"흐읍.. 아저씨.. 괜찮으니까.. 하악.... 들어와요.."
움찔거리며 뒤로 와 자기 것을 더 넣으려 하는 것에 청은 허리를 조금 더 움직여. 더 깊은 여자의 내부로 들어갔다. 고통에 할딱거리는 것에 허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어 주었을까. 청의 것이 다 들어갔다.
"다.. 들어갔어요..?"
호흡을 가다듬는 여자의 허리를 잡고 움직인단 말을 해주었더니. 다시 긴장을 한다.
"아야. 힘 풀어야. 이래가지곤 빼기도 힘들것다."
천천히 숨을 들이 마시고 내뱉는 여자의 호흡에 청이 집중한다. 천천히 움직이자 다시 꽉 조인다.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치는 여자의 말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청은 허리짓을 멈추지 않았다. 엉엉 우는 연인이 안타깝지만, 맛보게 해주리라. 온몸을 뒤덮는 쾌락을.
"하악.. 아! 아저씨.. 앗! 하아.. 움직이지.. 흐읏.."
여자가 앞으로 숙여지는 것을 청이 끌어안았다. 팔로 서있는 것 같아도 청이 여자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깊게 안을 찌르는 것에 여자가 바르르 떨며 울어도 청은 여자를 놓지 않았다. 꽉 끌어안은 것으로 모자라 가슴을 움켜잡았다. 점점 허리를 놀리는 것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앙앙 거리는 여자의 울음소리도 그에 맞게 빨라진다.
"아가.. 아직도 아프냐? 윽.. 아프기만 하냐?"
귓가에 닿는 청의 목소리가 소름 끼치게 거칠다. 대답을 해주려 해도 여자는 입에서 내뱉어지는 소리를 막을 수 없었다. 처음이란 그런 것이다. 부끄러움에 소리를 삼키려 해도, 아직 길 들여지지 못한 것이라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 야한 소리가 청을 날뛰게 만든다.
"아학.. 하앙..! 핫!"
여자의 신음에 보답하듯 청이 더 깊숙이 박았다 뺀다. 움찔거리는 허리. 청이 끌어안은 것에 힘을 풀자 곧바로 여자가 쓰러진다. 청도 여자 위로 쓰러져 허리짓을 천천히 놀린다. 청의 무게에 짓눌리고. 그것에 내부를 찔리고. 여자는 숨을 쉬려해도 쉴 수 없었다. 청이 급하게 여자의 고개를 제 쪽으로 옮겨 입을 맞춘다. 부드러운 입맞춤에 여자가 숨을 들이킨다.
"아야. 이래 들이키고. 내쉬어야. 느 괜찮냐잉?"
청은 여자를 제 위에 놓았다. 청의 배위에서 천천히 숨을 고르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직도 아래는 발딱 서 있다. 연신 괜찮으냐고 물어보는 청에게 미안한 여자가 웃는다. 아래가 아프다. 엄청. 많이. 아프다. 하지만 다 풀지 못 한 청의 것이 안쓰럽기도 하다.
"아!"
여자가 천천히 청의 것을 제 안으로 들이기 시작했다. 청은 놀라서 괜찮다고 말하지만, 여자 또한 괜찮다며 청의 것을 천천히 삼키고 있었다. 찡그린 미간 위에 송골송골 땀이 맺혀있는 것이 똑똑 청에게 떨어진다. 뜨거운 몸 위에 조금씩 떨어지는 땀방울들이 묘한 자극을 준다.
"하앙.."
들어간 안에서 커지는 청의 것을 느끼는 여자가 엉덩이를 움찔거린다. 청이 여자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헐떡이는 여자가 청의 것을 다 삼켰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는 여자의 몸이 떨린다. 청이 여자의 골반에 힘을 줘 잡는다. 그것에 의지하듯 여자가 몸을 움직였다.
"아가... 윽.. 괜찮냐잉.."
"괜찮아요... 흐읏.."
"느.. 정말.. 괜찮냐..."
"하아.. 말 시키지 마요!"
벌건 얼굴로 대꾸하는 것이 귀여워 청이 웃자 그 반동에 여자가 픽하고 앞으로 고꾸라져 발발 떤다.
"고생했어야."
청이 여자를 끌어안고 아래를 움직인다.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고통이 아니라 쾌락으로 느껴진다. 여자는 청의 움직임에 맞춰 천천히 저를 움직였다.
"느 괜찮냐?"
청이 씩 웃는다. 여자의 움직임을 모를 리 없다. 청은 기뻤다. 들뜬 숨을 뱉으며 제 움직임을 맞추는 연인이 사랑스럽다. 말없이 흐응, 흐응. 거리는 소리에 청이 조금 더 속도를 낸다. 아랫배를 채우다 못해 뚫을 것 같은 움직임에 앙앙 거리다가 휑하니 빠져나간 것에 숨을 고른다. 청이 여자를 그대로 돌려 눕히더니 가슴에 점이 있는 부분에 그것을 쏘았다. 검은 점이 그것에 가렸다.
"아가.. 느 가슴에 그.. 점이.. 느 매력 뽀인트여."
말간 액을 걷어치우더니 검은 점에 입을 맞췄다.
"변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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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섹이 주가 아니었는데^^ 가슴에 점이 주였는데 주객전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