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맛 하얀 손에 바디로션을 조금 더 짜고, 겨드랑이 쪽에서부터 내려와 가슴을 움켜 쥔다. 가슴에 올라간 손이 젖꼭지를 누른 채로 가슴을 위로 올린다. 처음 마사지를 했을 때, 여자는 제 젖꼭지를 잡고 위로 올렸다가 쩌릿쩌릿한 고통에 눈물을 찔끔 뽑았지만 지금은 제법 능숙하게 가슴을 위로 올린다. 그러니까 지금 이 마사지가 딱 일주일 째였다. 처음에 가슴 통증이 있어 조금 불편했지만, 하자마자 브래지어 컵에 가슴이 꽤나 찬 것 같은 기분에 아직까지 열심히 잘 하고 있었다. 청이 보는 것도 모른 채. 청이 제 아내가 가슴을 열심히 조물락 거리는 것을 본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마 여자가 마사지를 4일째 하던 날이었을 것이다. 청은 일찍 일을 마치고, 고양이를 피해 눈치 보며 움직이는 생쥐처럼 조용히 집 안으로..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